경남도,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 2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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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기념, 의령군 청년단체 체험, 홍보부스 운영
▲ 경남도,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 2차전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는 오는 16일 의령군 서동생활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 2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경남청년 예술가들의 프로 K-POP 무대로 가는 여정, 버스킹 경진대회의 마지막 경연인 본선 2차전에 참여하는 청년예술인은 김창아, 오드퍼플, 일루시온, 김무진, 챌린져, Malo, 목소리, 신진욱 총 8팀이다.

이날 심사위원은 가수 ‘김경현’(대표곡 : Don’t cry), 댄스 인플루언서 ‘샤사’(구독자 100만 명)와 KBS공채 개그맨 ‘정승빈’(유튜브 깨방정), 전(前) 어쿠스틱콜라보 가수 ‘김승재’가 참여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김경현’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참가자 8팀의 경연, 그리고 가수 ‘21학번’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21학번은 거창군 출신으로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스티커사진’이 있다.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 2차전 영상과 심사위원 점수는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9월 18일 오후 7시에 공개되며, 9월 22일까지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 선호도 투표가 진행된다.

본선 1차전 참가팀을 포함한 총 16팀 중 상위 5팀이 오는 11월 10일 진주시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청년 콘서트에 진출해 인기가수와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콘서트 진출 5팀에게는 프로필 사진촬영, 프로필 파워포인트(PPT) 및 아카이브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대망의 대상 1팀에게는 트로피 및 유명 작곡가의 곡 수여와 함께 프로듀싱, 음반발매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콘서트 진출 5팀은 9월 25일 ‘경남청년’ 유튜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 2차전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홍의별곡(청년마을), 모두모다(캐릭터 만들기), 의령한과(한과 만들기), 라비쉬(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의령군 청년단체 6곳의 체험・홍보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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