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문화교육특구, 영어 말하기 대회 및 영어 골든벨 퀴즈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0 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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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 동래문화회관, 아카데미 참가자·학부모 등 100여명 참석
▲ 부산 동래문화교육특구, 영어 말하기 대회 및 영어 골든벨 퀴즈 개최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아카데미 참가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말하기대회 및 영어 골든벨 퀴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참가자들이 “My Home, My Dongnae”를 주제로 원고를 작성하고 원어민의 첨삭을 받은 후 영어 말하기 영상을 촬영하는 예선을 거쳐 1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ISB 국제학교 초등부 교장, 영어방송국 아나운서, 대학교수 등 3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영어 골든벨 퀴즈는 아카데미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5개 팀을 이루어 행사 시작 전 원어민과 함께 프리토킹을 통해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졌으며 퀴즈대회에서는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풀고 팀별 단합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원어민 글로벌 비전캠프 ▴원어민 화상영어 ▴세계시민교육 ▴글로벌 문화․교육 탐방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대중 앞에서 발표하고 원어민과 즐겁게 퀴즈를 풀어보며 또 한 번 성장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기획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10월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구 부산영어방송국)과 협약하여 함께 진행했으며, 해당 내용은 9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FM radio 90.5/ 103.3 기장 정관 녹산, 부산영어방송 APP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학생은 “무대에 오르려니 너무 떨린다.”며 “원고를 준비하면서 주제인 동래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됐고, 영어실력도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영어 말하기 대회와 같은 다양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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