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미지, 세계와의 만남'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7 1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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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륙, 20여 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설치
▲ 2022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포스터

[뉴스스텝]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6개 대륙 20여 개국의 청소년이 참여하는'2022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 미지, 세계와의 만남'이 10월 29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음악분수 앞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지, 세계와의 만남’은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이 주제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이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6개 대륙 20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이 준비된다.

20개 국가(안) : 아시아 대륙 7개국(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프리카 대륙 4개국(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베냉, 르완다), 유럽 대륙 5개국(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아메리카 대륙 3개국(미국, 멕시코, 브라질), 오세아니아 대륙 1개국(호주)

K-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한국의 전통놀이, 핼러윈이 연상되는 멕시코 전통 축제 ‘죽은 자들의 날’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이탈리아의 다양한 파스타를 활용한 공예 체험, 인도의 헤나 그리기 체험 등 놀이, 의복, 먹거리,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오전에는 브라질의 타악기 바투타카를 이용한 청소년 음악동아리의 퍼커션 공연이, 오후에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전통악기 연주자 아미두 발라니의 전통음악공연이 진행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의 국제문화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국내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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