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부산불꽃축제, 빈틈없도록 1차 안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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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관리본부장, 관계기관 안전대책과 축제 현장점검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1월 1일, 오는 토요일(4일)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사전행사(토크쇼 등)가 개최되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친 불꽃연출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달 개최된 서울불꽃축제(10.7.)와 마찬가지로 최대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파밀집, 교통혼잡, 선상 관람에 따른 수상 사고 등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본행사 3일 전인 오늘(1일) 오후 4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하고 인파관리 대책, 인명 구조 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회의 이후 이 본부장은 행사장 일대를 방문해 골목길, 주요도로 등의 통제계획, 지하철역 인파 관리 방안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2일부터 행사 당일(4일)까지 3일간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대책을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부산불꽃축제에 최대 100만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황관리, 인파관리, 교통대책 등 촘촘한 점검을 통해 국민께서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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