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제6회 정부와 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18:25:25
  • -
  • +
  • 인쇄
▲ 양 부문 간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세부 실행 로드맵에 합의 ▲ 시민사회의 책무성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 국무조정실

[뉴스스텝] 정부와 시민사회는 6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6회 정부-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정부와 시민사회는 2021년 1월 합의한 '정부-시민사회 파트너십 기본정책 이행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인 ‘성과 프레임워크’를 확정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이를 공동으로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이행방안 주요 내용) ▲ 시민사회 역량강화 ▲ 전문인력 양성 ▲ 양 부문 정책협력 확대 ▲ 정부-시민사회 협력 프로그램 다양화 ▲ 공동연구 수행 ▲ ODA 정보공개 확대 ▲ 시민사회의 투명성 책무성 증진방안 마련 등

성과 프레임워크가 합의됨에 따라 정부와 시민사회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있어서 달성하고자 하는 장단기 성과 지표가 확정됐고 이에 따라 향후 정부와 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이 내실 있게 발전하는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시민사회의 책무성 강화 노력'에 관하여 발표하고, 정부 측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제3차 OECD 개발원조위원회 동료검토 (Peer Review)'준비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당시 정부와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바 있음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쌍방향 소통과 협력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