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정책제언 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5 18:20:06
  • -
  • +
  • 인쇄
2개월 간의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활동 마무리
▲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정책제언 발표회 및 시상식

[뉴스스텝] 외교부는 11월 25일 오전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정책제언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 한중관계 발전의 기반인 양국 청년층의 상호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9월 임명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한중 청년층의 우호감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조별로 발표했다.

2개월 간의 우호증진단 조별 활동과 정책 발표에 대한 심사 결과, 양국간 우호증진 주제 영상제 사업을 통해 한중 젊은 세대의 상호이해 제고를 제안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2조(고현아, 서미란, 장위닝징)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욱연 서강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양국 우호감정 악화 문제는 복합적 원인이 존재한다며, ▴실현가능성 ▴미래성 ▴확산성이 충족되는 정책으로 양국 청년간 대면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강영신 동북아국 심의관은 최우수팀에게 외교부장관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시상했다.

지난 9월 30일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다양한 활동과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통해 한중 양국민간 상호 이해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조별 정책제언 발표를 끝으로 지난 2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우호증진단은 ▴대학생 설문조사 ▴한중 청년 인터뷰 ▴양국 문화 비교체험 ▴영상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자체 정책 토론회 ▴외교관과의 만남 ▴주한중국대사관 방문 등 다채로운 조별 활동을 실시했다.

외교부는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활동과 정책제언 발표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들을 참고하여, 한중 양국민간 특히 젊은 세대에서의 우호감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