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기업 종사자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8:15:08
  • -
  • +
  • 인쇄
‘수변도시 생활인프라(생활기반시설) 조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새만금개발청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현)는 11월 22일'새만금 수변도시 생활인프라 조성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입주 수요를 고려하여 입주(예정)기업 종사자와 입주민의 초기 생활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생활기반시설)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인프라를 우선공급시설, 공동공급시설, 특별공급시설로 구분한 후 수변도시의 연도별 유입 인구수를 추정하고 단계별로 로드맵(이행안)을 수립했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입주 활성화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수변도시로 유인할 수 있는 편의시설 도입 등 차별화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수변도시 유입인구는 최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증가로 인해 기존 계획 대비 1만 5천여 명이 증가한 4만여 명으로 예측됐다.

참석자들은 2027년 본격 입주에 맞춰 차질 없는 공공시설 설치 등을 위해서는 관할 행정구역 결정이 시급함을 공감했으며, 행정구역 결정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한 임시시설 건설방안 등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 조성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에 생활인프라 적기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새만금만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여 초기 분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