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8:20:23
  • -
  • +
  • 인쇄
대설·한파 등 재해 대비 기간(11.15~3.15) 중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
▲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리플릿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재해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했고,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피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강수량은 평년(89.0mm)과 비슷하거나 적고, 기온은 평년(0.5℃)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저기압 영향을 받을 경우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고, 찬 대륙고기압 확장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대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이 파손되고, 한파로 인해 농작물의 언 피해(凍害)가 발생된다.

우선 정부는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자체, 농협 등과 함께 최근 폭설 피해 비닐하우스 4천6백개소와 노후 축사 약 1천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보강 여부, 제설장비, 보온덮개 및 가온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농업인과 품목단체 대상으로도 11월부터 농진청과 함께 농업시설 및 농작물 등 분야별 재해예방 요령을 배포하고, 밴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영상, 카드뉴스 등을 통해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정부는 11월 15일부터 익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기상상황과 예방요령을 전파하고, 피해발생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공조를 통해 응급복구 및 항구 복구지원 등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 (상황관리) 재해대책 상황실(4개팀, 13명)을 운영하며 기상특보 및 피해예방 요령을 전파하고 재해발생시 피해상황 집계 및 보고·전파, 재해대책 상황관리를 추진한다.

▲ (공조유지) 재해대응 비상연락망(2천명)을 구축하여 지자체 시·도, 시·군 및 읍·면까지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기상청, 농진청, 국방부, 농협, 농어촌공사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대규모 피해 발생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안부)에 연락관을 파견하여 공동 대응한다.

▲ (피해예방) 기상특보 발효시 피해우려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 방송 및 티비(TV) 자막방송(와이티엔(YTN), 한국농업방송(NBS) 등)을 통해 기상상황 및 피해예방 행동요령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

▲ (피해대응) 대설, 한파 등으로 피해시 응급복구를 위해 농진청, 지자체, 농협 등과 협력하여 인력·자재 지원과 피해회복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재난지원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상황 보고, 정밀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금을 조속히 지원한다.

농식품부 박나영 재해보험정책과장은 “겨울철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업인들께 비닐하우스·축사의 버팀목 보강, 난방시설 정비 등 피해예방 대책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무·배추 등 월동작물의 한파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닐, 부직포, 짚 등을 미리 준비하고, 한파 내습시 피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재해 발생 시 복구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하고 농업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지역농협에도 피해사실을 신속히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K-연어 산업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15일,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대서양연어 양식 전문기업 새먼 에볼루션(Salmon Evolution) 경영진이 연구원을 방문해 국내 대서양연어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노르웨이에서 국내 연어 양식에 최초로 진출하는 새먼 에볼루션의 트론드 호콘 샤우그-페테르센(Trond Håkon Schaug-Pettersen) CEO와

충북도, 2026년 감사운영계획 확정

[뉴스스텝]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차질 없이 완성하고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충청북도 감사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위법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의 성과를 높이는 문제해결·사전예방 중심 감사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행정 오류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성과가 도민에게 실

안산시–안산교육지원청, 워킹스쿨버스 도입 논의… 통학길 안전 강화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형 워킹스쿨버스’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워킹스쿨버스는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등·하교를 동행하는 통학 안전 지원 제도다.이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안산시 워킹스쿨버스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관련 제도 도입 제안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