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시장·리을상권,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거리축제 ‘흥터지는 스트릿 노래자랑’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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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터지는 스트릿 노래자랑’ 열린다

[뉴스스텝] 거제 고현시장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다시 한번 활기를 더한다.

오는 12월 9일과 11일,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장터와 리을상권 리본플라자 버스킹존에서 특별 연말행사 ‘흥터지는 스트릿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사장 최성호) 주최, 거제시 후원으로 개최되며, 전통시장과 리을상권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거리형 축제로, 공연·체험·시식·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장터 10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의 하나로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장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지며, ▲귀치료 체험 ▲타로 체험부스 ▲떡국 무료 시식(12:00~14:00)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품바 공연 ▲장터노래자랑 히든싱어를 찾아라 1부·2부 ▲가수 김선빈·최주현의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시장 일대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 11일에는 장소를 리을상권 리본플라자 버스킹존으로 옮겨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축제가 이어진다.

▲오픈잇 ▲김민경 ▲석연주 등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스트릿 노래자랑 1·2부 경연, 관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11일 경연 참가 사전접수는 (리을상권 사업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 문의도 함께 받고 있어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성호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은 “흥터지는 스트릿 노래자랑은 고현시장과 리을상권을 연결하는 연말 문화형 축제”라며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살아나는 활기 있는 연말 분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권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고현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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