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향후 5년 제주 체육 밑그림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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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7~2031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의 청정 자연과 스포츠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청사진이 새롭게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스포츠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5년간의 체육 정책 방향을 담은 ‘2027~2031 제주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제주형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가 지닌 사계절 스포츠 활동의 기후적 강점을 살려 스포츠 관광, 전지훈련,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등 종합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체육시설 기반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류형 전지훈련 모델 구축과 마라톤·해양레저 등 자연 연계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집중한다.

아울러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장애인체육 맞춤형 환경 조성,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에도 중점을 둔다.

이번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착수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지역 이해도를 두루 갖춘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용역 추진 과정에서는 체육계 종사자와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조직(워킹그룹)을 구성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제주 체육 정책의 뼈대를 세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스포츠가 제주의 든든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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