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7:55:35
  • -
  • +
  • 인쇄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앞장’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1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전일제 33명,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40명 등 총 91명 규모로 운영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바리스타, 장애인단체·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직무가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공고일 이전까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신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속초시청 신관 3층 경로장애인과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면접 심사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2일 속초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을 운영한다. 또한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우수 참여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공정하고 포용적인 선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우리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을 존중하며, 누구나 함께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경로장애인과 장애인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2026년 인성교육 설계도를 완성하다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102 라운지에서 ‘2026 경상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마련을 위해 공청회와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인성교육 추진현황 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여 현장의 요구와 실질적 필요가 담긴 정책

부안군, 모범음식점 37개소 재지정

[뉴스스텝] 부안군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지정된 모범음식점 37개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재지정 심사를 실시했다.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기존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를 방문하여 음식문화 개선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상태,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심사평가 결과 모범음식점 지정 점수표 85점 이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일반

2025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활동보고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아산시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남철)가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대회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활동가와 지원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상자는 △아산시장상 임지연·이한성 활동가 △아산시의회의장상 김기원 활동가·이윤호 활동지원사 △국회의원상 강대은 활동가 ·조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