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철강산업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8:00:39
  • -
  • +
  • 인쇄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한 지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모색
▲ 포항시는 17일 ‘포항철강산업 현황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17일 ‘포항철강산업 현황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중간 점검 단계로, 급변하는 글로벌 철강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 중국의 저가 철강공세, 탄소규제 강화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철강 산업은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외부 요인이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철강산업의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준비해왔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철강산업 환경 변화 분석 ▲포항시 철강산업 현황 및 구조 진단 ▲위기 요인 및 기회 요인 도출 ▲해외 산업위기 대응사례 ▲국내 산업위기 대응사례 ▲해외 철강산업정책 추진동향 ▲포항시 SWOT 분석 ▲포항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전략 등 주요 연구 내용을 검토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험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철강도시 포항의 경쟁력 회복과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강원도교육청, 도내 교직원 대상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금)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