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화순서 자율방범연합회 직무 경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7:55:30
  • -
  • +
  • 인쇄
자율방범대 법제화 3주년 맞아 활동 활성화 계기 마련
▲ 전남자율방법연합회 직무 경진대회

[뉴스스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화순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전남자율방범연합회 직무 경진대회가 열려 자율방범 활동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자율방범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화순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22개 시군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율방범대 법제화(2022년 4월) 3주년을 기념해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방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으로 치러졌다.

현재 22개 시군에 7천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 치안 파수꾼이자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공 자율방범대원 표창, 도민 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대원 협력경기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바쁜 생업 중에서도 취약지역 순찰, 축제 교통관리 등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하다”며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연합회 가족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친화적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문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

강진소방서 "실외기 화재, 소화기 비치가 인명·재산 피해 줄였다"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지난 7월 24일 18시경 강진읍 동성리 한 음식점 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인근 주민의 소화기 사용으로 자체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 단락 발생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외장재로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들고 불길을 신속 진화해 화재 확산을 차단한 것이 피

대구시, 올겨울 취약노인 보호 총력… 동절기 대책 시행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2025~2026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대구시는 한파로 인한 난방기 고장, 화재, 주거 취약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겨울안심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영락양로원*을 활용한 쉼터는 임시 숙식과 난방을 24시간 제공하며, 보호기간은 1회 최대 15일, 입소 시간은 09시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