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 복지 증진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8:15:23
  • -
  • +
  • 인쇄
21일, 취약계층 법률 지원 업무 협약 체결…복지 사각지대 예방
▲ 익산시-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 복지 증진 '맞손'

[뉴스스텝] 익산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법률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법률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 지원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법문화 교육 및 종사자 법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 체계 강화 △전담 창구를 통한 신속한 법률지원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하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법의 보호 속에서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법률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뉴스스텝] 고성군은 10월 29일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강당(1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노인복지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 보고회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22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 정책 제안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구민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유성’을 주제로, 주민참여단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

포천시,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2건 확정

[뉴스스텝] 포천시는 22일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2건에 대해 총 4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천시는 기 추진 중인 사업과 신규사업을 포함해 2026년 하수도 분야 가용재원을 약 48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예산 확보로 화현면에 1일 900㎥(Q=900㎥/일)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총연장 23.3km의 하수관로, 750개소의 배수설비를 설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