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새마을회 '해양쓰레기 제로! 우리 바다 정화 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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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새마을회 '해양쓰레기 제로! 우리 바다 정화 활동' 전개

[뉴스스텝]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11일 서포면 해양낚시공원과 인근 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 우리 바다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청년새마을연대 등 10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서포면 낙지포항에 집결하여 해안과 해상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어구 등 약 1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추진하는 '바다야 사랑해, 해양쓰레기 제로 2025 운동'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어촌지역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사명으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사천시도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새마을지도자뿐 아니라 청년세대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과, 어촌계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매년 바다 정화활동 이외에도 자원재활용 사업, 샛강 살리기 등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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