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공지능인들, AI산업 상생발전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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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인의 날’ 150여명 참여…AI산업 발전 39명 표창
▲ 김영문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이 5일 북구 오룡동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5회 인공지능인의 날’에 참석해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5일 북구 오룡동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컨퍼런스홀에서 ‘제5회 인공지능인의 날’을 열고,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학연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정준호·민형배 국회의원,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인의 날’은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에스오에스랩, 조선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165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협회는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과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문영주 주식회사 브이투이 부사장과 송천수 광주시도시공사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김희중 광주상공회의소 차장, 정미경 전남대학교병원 팀장, 백상윤 ㈜다소솔루션 대표, 정승기 ㈜솔티랩 대표 등 15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해 준 인공지능인들 덕분에 짧은 시간에 광주가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증과 융합을 통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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