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년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2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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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부터 침수 및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3조에 따른 것으로 공동주택의 기능을 유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여 입주자를 재해·재난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반기마다 진행하는 점검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여부 ▲건축물 구조체의 침하 및 손상 위험 여부 ▲토사 붕괴가 우려되는 비탈면 등 안전상태 ▲공동주택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맨홀·배수로 청소 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단지에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수를 진행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관리주체에 신속한 조처를 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여 우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지적 사항이 나온 단지를 대상으로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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