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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복댐 증고 비상대책위 TF팀 회의 진행 모습 |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6월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동복댐 증고 추진 발표 이후,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복댐 증고 비상대책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발표 직후 이호범 부군수를 단장으로 비상대책위 TF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19일까지 3차에 거쳐 회의를 개최했다.
동복댐 증고 비상대책위 TF팀은 총 4개 분야 7개 부서가 참여해 ▲주민 피해 및 대응 대책 ▲정책·동향 ▲관광·문화 ▲시설·환경 등 분야별로 구분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또한 동복댐 연합대책위는 해당 지역의 주민 대표들(공동위원 박흥환, 오병식)로 구성됐다. 댐 증고 반대를 위한 대책위가 아닌 상생발전을 위해 댐으로 발생하는 편익과 피해의 불균형, 법정 지원사업이 아닌 희생에 맞는 주민 설득 보상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에 화순군 비상대책위 TF팀에서도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외비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 보다 폭넓은 주민 의견 수렴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외부 TF팀 구성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복댐 증고는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수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수몰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 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희생이 또다시 일방적인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화순이 동복댐 증고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반도체 배후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순군은 앞으로 민관 TF팀 구성을 본격화하고, 동복댐 연합대책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부와 광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주민 수용성 확보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화순군의 대응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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