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협의회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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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엑스포기념관 소회의실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엑스포기념관 소회의실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는 ‘무사고, 안전박람회’를 최우선 목표로 섬박람회 종합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조직위와 대행사를 비롯해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등 9개 유관 기관과 여수시 안전총괄과 등 7개 관계부서의 부서장으로 구성한 위원 20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한 분야별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섬박람회 준비상황 공유 및 11월 수립한 종합실행계획의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설명, 유관기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장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 경찰, 해경의 CP운영과 인력 지원, 여수시 보건의료센터 운영, 방역․감염병․위생․식품 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으로 한층 강화된 안전박람회 개최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돌산권역 교통혼잡에 따른 주행사장인 진모지구 정체 우려와 긴급상황 시 병원 후송 등 육상․해상교통 대책에 효율적 계획이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이날 제시된 현장의 의견은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고 없는 안전한 박람회장 운영이 최우선이다”며, “특히 이번 섬박람회는 행사장이 4곳으로 분산되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이 중요하므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5월까지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실행계획을 좀 더 구체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섬박람회 종합 안전관리계획을 작성하여 내년 8월 여수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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