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 인제군, 9월 스포츠대회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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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대회 잇따라...지역상경기에 활력 충전
▲ 스포츠 도시 인제군, 9월 스포츠대회 풍성

[뉴스스텝] 인제군이 가을의 문턱인 9월, 다채로운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열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지난 9월 5일 원통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5회 하늘내린인제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성별, 연령, 장애 유형 제한 없이 2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인제다목적체육관‧천연잔디구장‧풋살구장에서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기 풋살대회’ 및 ‘제9회 한마음 명량 체육대회’가 동시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도내 지적장애인들의 친목과 소통을 다질 예정이다.

21일~22일 원통체육관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생활체육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8회 추계배 전국 초등학교 배구 대회’에는 500여 명의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배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인제군은 올해 들어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 47개를 유치해 3만 8천여 명의 선수단이 인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도 ‘2025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리그 4차 테니스대회, ’2025 인제군수배 전국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이어져, 9월 한 달 동안 2,200명의 선수단이 인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5년에는 60개 대회 4만 2천 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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