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행정학교(충북 영동군),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과정, 2년 연속 우수과정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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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및 충북지역 최초의 2년 연속 선정 쾌거
▲ 육군종합행정학교,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과정, 2년 연속 우수과정 선

[뉴스스텝] 육군종합행정학교(충북 영동군)는 재정교육단이 운영중인 ’전산회계운용사‘ 과정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국가기술자격 인증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내·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육군은 2016년부터 군내 전투력 발휘 보장과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해 NCS 개념을 적극 도입해왔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재정교육단에서 전산회계운용사 2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병과원 육성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훈련·자격증의 연계 강화를 위해 2018년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최초 도입했다. 이후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2025년 8월까지 258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13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야전에서 임무수행 중 외부평가를 준비해야 하는 교육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평가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직무보수교육(전산회계운용반)과정 교육을 연계했고, 올해 2월 실시된 시험에서는 응시자 중 81%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산회계운용사 우수과정 선정은 2021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도를 도입한 이후 육군 및 충북지역 지사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된 우수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2025년에는 전국 468개 기관(998개 과정) 중 36개 기관(44개 과정)만이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이정원 중위(제22보병사단)는 “교관들이 주말까지 반납하며 열정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준 덕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라고 교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육군종합행정학교장(준장 추병대)은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교육의 전문성과 교관의 헌신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체계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군 간부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군 교육기관의 사명 이라며 육군, 신뢰받는 육군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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