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사례 공모전’ 시상식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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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초병설유치원 단체상 수상 등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7일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2025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 후 수상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2025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유(어)·초 연계 이음교육과 소규모협력유치원 운영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초등학교와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다른 유치원과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학교와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부문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 포스터, 초등학생 체험수기, 슬로건, 웹포스터, 스토리보드, 카툰 등을 공모해 초등학생 8명, 유아 27명 등이 수상했다.

초등학생 중에서는 광주상무초 김주아 학생이 카툰 작품 ‘친구, 동생과 함께한 명량 운동회 활동’으로 공감상을 받았으며, 유아 중에는 광주대성초병설유 이준희 유아가 ‘함께 독서한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고 오빠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책갈피’로 공감상을 받았다.

소규모협력유치원 참여 유아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다른 유치원과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부문에서는 목련초병설유치원이 ‘아픈 지구를 위해 나눔 장터’로 단체상을 차지했다.

또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김치를 담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평동초병설유 유서찬 유아의 그림이 공감상을 받는 등 총 5명의 유아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아, 초등학생들이 공모를 통해 교육의 즐거움과 의미를 나눴길 바란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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