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먹거리장터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8: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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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먹거리 장터 조성 결의문 낭독
▲ 진천군,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장터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15일 진천군청에서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장터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가격 운영과 위생‧안전 관리로 방문객의 신뢰를 높여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먹거리장터 참여 업소,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작성‧낭독 △참여 업소 전원의 바가지 근절 퍼포먼스 △간담회, 위생‧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참여 영업자 대표는 “모든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고,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로 신뢰받는 먹거리장터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 업소가 결의에 동참함으로써 축제 먹거리 문화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내용에 따라 축제 기간 △가격표 공개 의무화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 △먹거리 불편 신고센터 개설 등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건휘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은 업소 스스로가 ‘착한 가격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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