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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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9경 홍보와 관광자원 상생 발전 도모
▲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영천시 홍보관을 구경하는 관람객들

[뉴스스텝] 영천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영남일보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업해 주최하며, 경상북도·대구광역시·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대규모 문화예술관광 행사로, 영호남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동서지방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천시 홍보관에서는 영천9경을 비롯해 화랑설화마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녹색체험터 등 대표 관광 체험시설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마늘스낵과 와인 등 지역 특산품을 홍보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별빛나이트투어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보현산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영천의 매력적인 야간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소개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더 넓은 문화권을 대상으로 영천을 브랜딩할 기회이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관광을 통해 지역 상생과 동서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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