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따뜻한 겨울 만들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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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야기·유성신협·학하동지사협에서 귤·이불·난방용품 등 기탁
▲ 17일 학하동 지사협은 ‘시원함 더하기 따뜻함 더하기’ 사업을 통해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세트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뉴스스텝] 추운 겨울을 앞두고 유성구 관내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단체들의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17일 밝혔다.

과일·채소 전문 매장 ‘농촌이야기(공동대표 김준섭·권수경)’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귤 100상자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유성신협(이사장 신종식)은 겨울이불 18채를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온천1동에 지정기탁했으며, 기탁된 이불은 온천1동 직원들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어, 학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형)는 ‘시원함 더하기 따뜻함 더하기’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세트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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