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8: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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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410건, 2억 7,000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두 차례,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2025년도 제2기분 부과 금액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것이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과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세금으로, 차량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날수 계산돼 부과된다.

국가유공자와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차량 1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와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중구 관계자는 “차량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한두 차례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어 고지서의 부과 대상 기간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붙고 체납할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이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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