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역경제 소비진작 캠페인 동참...‘신메뉴 맛있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8:05:05
  • -
  • +
  • 인쇄
▲ 지역경제 소비진작 캠페인 동참

[뉴스스텝]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등 자영업자를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참여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025년 캠페인 첫걸음으로 18일 서부두 명품횟집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오재윤 원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 등 9명이 점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칠맛나는 황돔회를 이용한 회덮밥, 짭쪼롬한 게우젓을 곁들인 돌솥비빔밥 등 지역 상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요리들이 자리에 올라 참여 임직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한 외식업 컨설팅을 통한 골목상권 상점가 신메뉴 개발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들을 임직원들이 직접 맛보면서 평가하는 자리도 겸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이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범도민 소비촉진 참여 캠페인은 최근 경제 침체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써 지역상권을 활용한 간담회 개최, 지역축제 행사 기관·단체 참여 지역상권 이용하기, 장보기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구입하기 등을 장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