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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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 충북경자청,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송 빈센트호텔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입주기업과 투자전문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BFEZ 입주기업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자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피에프네이처를 비롯한 10개의 입주기업 및 10개의 벤처캐피탈 투자기관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입주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사항 해소 및 투자 지원방안 모색 ▲정부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 ▲입주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투자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자청은 그간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국제학교 설립과 AI데이터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바이오·항공·화장품·의약품 등 핵심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전략적인 투자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을 투자적지로 판단하여 입주한 기업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벤처캐피탈사를 섭외해 1:1 투자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유망기업의 기술 발표와 기업 홍보,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의 투자유치 지원사업 안내, 글로벌 진출 전략 자문 등이 함께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와 자금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자청은 앞으로도 입주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입주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충북과 오송에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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