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장수소상공인 대상 1차 오디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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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15년 이상의 장수소상공인 라이콘을 향한 도전
▲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장수소상공인 유형) 1차 오디션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장수소상공인 유형) 1차 오디션을 오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제주센터와 재단법인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주관-협력기관으로 운영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장수소상공인 유형) 1차 오디션은 전국의 업력 15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중기부의 라이콘 정책에 따라 기업가·장인정신, 창의적인 아이템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강한 소상공인으로의 육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장수소상공인 유형은 업력 15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장수소상공인 1차 오디션은 아이디어 선정기업 60개사가 발표를 진행하며, 25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사업화지원금(최대 6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수소상공인 기업분들의 사업고도화 및 확장을 위해 부대행사로 투·융자 상담과 수출·유통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1차 오디션 이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IR피칭 교육, 인사이트트립 등 라이콘으로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추가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장수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진행하는 공간인 복합문화공간111CM는 1971년부터 2003년까지 1,500여 명의 노동자들이 1,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던 수원연초제조창으로 30년간 국가 기간 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근대화의 상징이자 역사적·공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작년 백년가게·소공인에 이어 장수소상공인 사업으로 소상공인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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