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역 영농·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2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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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중개 홍보 리플릿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영농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크게 ‘크라우드펀딩’, ‘유통 중개’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판매 전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해 관심 있는 소비자로부터 사전에 투자금(선주문)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판매 업체 입장에서는 홍보와 자금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사업 방식 중 하나다.

‘유통중개 지원사업’은 지역 식품 생산자(영농인, 식품업체 등)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벤더사)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군은 ▲온라인 판매 관련 상담 ▲플랫폼 내 제품 등록 등 연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군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용료 ▲콘텐츠(상세페이지) 제작 비용 ▲목표금액 달성 후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함평에서 활동 중인 영농인 등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함평소식>타기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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