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민선8기 3년 시정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0 18:10:28
  • -
  • +
  • 인쇄
▲ 태백시, 민선8기 3년 시정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태백시는 4월 18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3년 시정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에 따른 부서별 성과와 과제 보고를 통해 지난 3년 간의 주요 성과와 아쉬운 점,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고 3년간 1조 6천억 원(국․도비 4천 8백억 원)을 확보했다. 조기 폐광 대비 경제진흥 사업계획과 동시에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진해 왔다.

그 결과 5,138억 원 규모의 태백 URL을 유치했고, 석탄 경석의 규제를 혁파했다. 청정메탄올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한 4,001억 원 규모의 경제진흥 사업계획이 예타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강원남부 산림목재 클러스터 산업이 순항 중이다.

동시에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동시에 수립하여 교통기반 확충에 매진해 온 결과 태백선 철도 EMU-150을 앞당겨 도입했고, 영월~태백~삼척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예타를 통과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기업 유치에 온 힘을 기울여 동점산업단지 100% 분양을 이뤄냈고, 폐광지역 투자기업 보조금 지급,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 지원 확대, 계약학과 설치 조례 제정 등 유치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들을 확대해 왔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초․중․고등학생 학업바우처(꿈탄탄) 지원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게 됐고, 임신․출산 지원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이 착공했다.

스포츠분야에서는 지난 3년간 전국 및 도단위 스포츠대회를 연간 50개 이상씩 유치하여 연평균 32만 명 방문을 이끌어 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썼다.

태백시 관계자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계획하고 있던 것들이 3년을 지나오며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남은 1년 간 제1차,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더불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도 속도를 내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사업들의 조기 발주와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소방본부,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소노캄 거제에서 소방본부와 소방서 청렴·청사·민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2025년도 소방본부 청렴 중점 시책과 감사·감찰 업무 방향을 안내하고, 청렴의식 정립을 위한 외부 전문강사의 반부패·청렴 특강 등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경상

울진군,‘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울진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진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군녹색어머니회, 울진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유관기간·단체가 동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양산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스스텝] 양산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야외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야외의 자연 속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사서추천도서를 비롯한 베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