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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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선정...전문성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혜받는다.

모집은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로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센터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라이콘 정책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제주도의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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