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어모중,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 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8:05:40
  • -
  • +
  • 인쇄
편견과 차별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 어모중,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 연주회 개최

[뉴스스텝] 어모중학교는 3월 17일 어모중 강당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팀을 초청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단이 본교에 방문하여 학생 및 교직원에게 하모니카 악기 선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공연 관계자는 “어모중 학생과 선생님들의 박수와 환호에 단원들이 즐겁게 공연을 하게 됐고,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어모중 박○○ 학생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모습에서 나도 자신감을 가져 나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다짐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모중 이상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나 장애인들에게 먼저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어모중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