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김현미 신임 부군수 주재 업무 보고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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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지방소멸대응사업의 중요성 강조
▲ 거창군, 김현미 신임 부군수 주재 업무 보고 시행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7월 1일 자로 부임한 김현미 부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 파악과 신속한 업무 적응을 위해 부서별 업무보고를 본격 주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4일부터 본청 부서별로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역점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시작했으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직속기관과 수도사업소 등 사업소는 현장을 방문해 주요시설과 현황을 함께 둘러보면서 현장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사업 현황을 직접 체감하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고회 시작에서 김현미 부군수는 “주요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지방소멸대응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거창군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거창군은 경남의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역동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민선 8기 취임 3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언급된 군의 4대 과제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과 화장장 건립, 2027년 경남도민체전 공동유치,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에 다 같이 힘을 모아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 고 말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이번 부서 보고회를 마친 뒤, 읍면 순방을 통해 전반적인 군정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본격적인 군정 관리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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