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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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서울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
▲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온가족 홈트교실'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활과 건강관리 전반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핀 결과로, 서초구는 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재활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장애인의 뇌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인지훈련 시스템 ‘레하컴(RehaCom)’의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하컴은 개인의 상태와 역량을 반영해 훈련 수준을 자동 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 스스로 인지 기능을 돌보고 일상 회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기관과 복지 자원 간 협력 구조를 촘촘히 구축해 통합적인 지원 기반을 다지고, 장애인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의 안정적 운영, 신규 장애인 발굴 체계 강화, 재활서비스의 균형 있는 제공 등을 통한 전방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실과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해 일상 복귀를 돕고, 복지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과 300운동·요가 프로그램, 대사증후군 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최우수 자치구 선정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서초구가 구축해 온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오는 12월 15일 동대문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년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에서 해당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자치구 선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재활·건강관리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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