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울산로타리클럽, 울주군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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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울산로타리클럽(회장 류항기)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19일 열린 준공식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우식 군의원, 류항기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북울산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울주군 상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 3721지구 북울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회원들이 1천400만원을 모아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해 진행했다.

수리 대상 가구는 울주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으로, 집안 곳곳이 곰팡이와 누수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시급한 개선이 요구됐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욕실 및 주방 곰팡이 제거 △천장 및 벽면 벽지 제거 및 도배 △장판 교체 △ 기타 내·외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세탁기와 아동용 수납장, 책상 및 의자 등 생활물품을 지원해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류항기 북울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울주군 드림스타트와 북울산로타리클럽이 인연을 맺고 함께한지 올해로 12년이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울주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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