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테크노파크, “위성데이터로 제주 지역문제 푼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8:10:12
  • -
  • +
  • 인쇄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뉴스스텝] 위성데이터로 제주 지역문제를 풀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4년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참가자가 제공받은 위성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주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하고 프로토타입 모델․서비스 개발해 심사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000만 원이고 만 14세 이상 내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마감은 8월 9일 오후 5시다. 대회운영은 언어 모델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전문기업인 인공지능팩토리가 맡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대회 안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인공지능팩토리 채널)를 통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 지역 학생 및 도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25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5층 회의실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대회에서는 제주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장기 방치 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 개발, 제주도 자연기반 탄소흡수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9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된 기획안과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제 서비스․제품 적용을 구체화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