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경남교육청 조리실무사회 임원진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8:05:24
  • -
  • +
  • 인쇄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가치를 몸소 느껴
▲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경남교육청 조리실무사회 임원진 방문

[뉴스스텝] 진주시는 2일 경상남도교육청 조리실무사회 임원진 45명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 임원진들은 시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급식 재료의 입고, 검수, 학교별 분류과정, 위생, 식재료 보관 등 각종 시설을 참관했다.

이날 센터를 둘러본 한 임원진은 “지역 먹거리를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과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부터 학교 배송까지 어느 한 단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와 공공기관 등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먹거리 조달부터 검수, 출고, 배송에 이르기까지 행정직영으로 운영해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70여 농가로 구성된 출하농가회를 조직하여 연중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