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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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소각 STOP!, 작은 불씨도 OUT!
▲ 곡성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곡성군이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월 2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정창모 곡성군 부군수와 산림과 직원 20여 명, 산불기계화진화대원이 참여하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소각 근절 등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예방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배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불법소각 근절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및 화기 사용 자제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곡성군은 지난 17일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산사태 위험에 따른 예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한 감시·순찰 활동을 확대하고, 긴급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창모 부군수는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서면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않고, 산에서 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작은 실천이 산불 예방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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