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캠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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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 학생의회 교류 ‧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등 의정 활동 추진
▲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원들이 리더십 캠프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9~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회 대표로서의 의정 활동 역량을 키우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및 토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 효과적인 회의 운영 및 의사결정 방법 ▲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활동 ▲ 성인지예산 정책 검토 ▲ 전남학생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회의를 주도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렀다. 또한, 등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 자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 타 시도 학생의회 교류 강화 ▲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등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은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해 박문옥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지방자치 및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화순고등학교 박건우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전남학생의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학생 중심 전남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의원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동하는 양심의 전남학생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남학생의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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