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관광수용태세·정책 제안사항 점검 위해 ‘현장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8:05:36
  • -
  • +
  • 인쇄
인후1동 주민센터와 민원발생 지역 찾아 관계 공무원 격려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 우범기 전주시장, 관광수용태세·정책 제안사항 점검 위해 ‘현장으로!’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관광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 등을 찾아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지역 현안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한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과 인후1동을 찾았다.

이날 우 시장은 국가무형유산인 김동식 선자장의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부채문화관을 필두로 한옥마을역사관 등의 문화시설과 현재 진행 중인 쌍샘광장 사업현장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 시장은 또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얼음길과 쿨링포그,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재난시설을 돌아보며 전반적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전주한옥마을은 풍남동·교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경기전과 오목대, 전주향교 등 중요문화재와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위치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국 유일의 도심 관광지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에는 전년대비 4.8배 증가한 7만4425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포함해 총 1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우 시장은 이날 인후1동 주민센터와 민원발생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고도 지정,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아중호수·덕진공원·완산공원·모악산 4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체류형관광의 외연 확장도 중요하지만, 전주 관광의 핵심 거점은 역시 전주한옥마을이 될 것”이라며 “전주 관광의 대변혁을 위한 획기적인 관광프로그램과 축제 개발에 힘쓰고,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정치권의 제안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