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 ‘기장군 복군 30주년·광복 80주년 기념 포토존’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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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 역사와 미래 담은 주민 참여형 기념공간 창출
▲ ‘기장군 복군 30주년·광복 80주년 기념 포토존’ 조성

[뉴스스텝] 기장군 기장읍는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묘연)가 기장읍 임시청사 광장에 ‘기장군 복군 30주년·광복 80주년 기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기장읍 임시청사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권묘연 기장읍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존 설치 기념식을 갖고, 기장군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주민 참여형 기념공간의 창출을 축하했다.

이번 포토존 설치는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의 협력과 후원이 더해지면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 상생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포토존은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지역의 의미 있는 순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복군 30주년 및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주민과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포토존이 설치된 기장읍 임시청사 광장은 일상 속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 청사가 건립 중인 현재 임시청사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복군 3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기장의 정체성과 희망을 담은 포토존을 주민과 함께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토존 설치는 김두호 고문의 제안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승인하면서 출발했다.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일간의 작업 기간 동안 김두호 고문, 유평규 위원(기장읍이장협의회 회장), 손동우 위원 등이 현장을 찾아 격려하며 협조했다.

또한, 복군 30년의 선제적 홍보를 위해 문화체육분과위원회 한지석 위원장과 복지교육분과위원회 김희창 위원 등의 적극적인 실무 협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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