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양천구 문화예술 발전 연구회’최종보고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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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 제공

[뉴스스텝] 2025년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문화예술 발전 연구회’가 지난 7일(금)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어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문화예술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자원과 인적 기반을 활용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옥동준 대표의원·오해정 의회운영위원장·이재웅·곽고은 의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나슬기·조용현 연구원이 참석해 연구성과와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양천구의 문화예산 비율은 전체 예산의 0.58%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위 수준이며, 문화시설 또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중심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 예술인 2,440명 가운데 30대 비중이 43%로 젊은 창작층이 두드러지지만, 활동공간과 지원체계의 부족으로 예술 활동이 목동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 간 문화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연구단체는 ‘참여와 창작이 공존하는 지역문화도시 양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문화행정 조직 역량 강화 ▲재정 기반 확충 ▲문화자원 및 공간 인프라 개선 ▲민관 협력과 홍보체계 확립 등 4대 전략에 따른 세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양천문화활성화 TF팀’ 신설, 예술인 통합 DB 및 플랫폼 구축, 신정·신월권 공유창작공간 조성, 민간 매칭형 문화펀드 조성 등의 정책이 주요 과제로 제안됐다.

옥동준 대표의원은 “양천구의회에서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연구가 처음 진행된 만큼, 이번 연구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향후 우리 구의 문화예술 정책 과제들을 도출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자체 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단순한 행사 중심의 예산지원이 아닌 예술인 창작지원과 원로예술인의 행정적 어려움 해소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지원 기반을 모색했으며 성과기반예산제 도입 가능성 여부 등 실현가능한 행정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재웅 의원은 “양천구 분야별 예술인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제안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뜻깊은 연구였다.” 고 말했으며, 곽고은 의원은 “지난 간담회에서도 언급했듯 ‘문화예술 연구’는 매우 폭 넓은 주제를 품고 있다” 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예술자문단 등 기존 정책들의 내실을 강화하고, 양천구 현실에 맞는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회는 “양천구가 단순한 행사 중심의 문화정책을 넘어, 예술인과 행정,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성과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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