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떡국·김 구호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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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유가족과 자원봉사자에 따뜻한 위로 전해지길 기대”
▲ 장흥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떡국·김 구호품 전달

[뉴스스텝] 장흥군이 30일과 31일 연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떡국, 김치, 무산 조미김, 파래돌김자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장흥군은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1월 1일 정남진전망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해맞이 행사를 위해 떡국 떡 225kg과 김치 225kg, 조미김 40봉지를 준비했던 관산읍민회와 사회단체는 30일 이를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31일에는 보고푸드(대표 전명원)에서 파래돌김자반 120박스, 스틱자반 40박스 등 1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제공했다.

장흥군은 장흥무산김(대표 김형수)가 기탁한 삼단도시락김(300만원 상당)과 함께 구호품을 무안공항에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모든 상처가 회복되고 평안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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