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해병대전우회, 2025년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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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해병대전우회, 2025년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지난 8월 17일 팔당대교 남단 일대에서 '2025 한강 수변 및 수중 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전우회 경기도 연합회 회원 140여 명과 지역 환경 자원봉사 단체 6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병대 고무보트 2대와 스쿠버 다이버를 투입하여 수중·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한강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김기권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한강이 더욱 깨끗해짐으로써 하남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 격려사를 전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해병대 전우회는 어린이날 고무보트 체험행사, 가평 실종자 수색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가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한강 수중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해병대 전우회 대원님들과 자원봉사 단체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해병대전우회는 수중정화 활동 이외에도 야간 방범순찰, 긴급 재난 구호 활동 참여,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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