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각 가동 및 적극 대응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8:15:17
  • -
  • +
  • 인쇄
유증상자 제로 추세 급전환
▲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각 가동 및 적극 대응으로

[뉴스스텝] 남원시는 지난 7월 2일 최초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남원시장(최경식)을 본부장으로 하여 7.4부터 남원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 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유증상자가 급격히 감소 추세로 전환 됐다.

최초 유증상자 153명을 시작하여 7.4일 (745명), 7.5일 (996명), 7.6일 (누적 1,032명), 7.6(토)이후 현재까지 신규 유증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누적 완치자는 971명으로 유증상자는 대폭 감소했다.

이에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 7.5일(금)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각 학교 급식재개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는 기존 식자재 폐기와 철저한 환경소독을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시행한 후 7.9(화)부터 단위 학교별로 급식을 재개 할 예정이다. 단 급식을 재개 하되 당분간 가열식 식단(이번주 금요일까지)을 원칙으로 제공토록 했다.

또한 관련부서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부 검출된 해당업체의 제조·유통·판매를 잠정 중단 조치, 자율회수 등 생산업체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 대응 할 것을 당부 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감염 원인균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질병청, 식약처,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시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함께 해당업체를 방문 제품제조 과정을 재시연 및 종사자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URL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관련부서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이와 유사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과 다르게 식품업체별로 차별화 하여 예방 관리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융위원회, 이제 네이버와 토스에서도 '실손24'를 이용하여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뉴스스텝]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소비자(보험계약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의원 및 약국)에서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하는 제도로,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병원·보건소(2024년 10월, 1단계)를 거쳐 의원·약국(2025년 10월, 2단계)까지 확대 시행됐다.2단계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2025년 11월 25일 현재 총 23,102개 요양기관이 실손24에 연계

관세청, 케이(K)-푸드의 글로벌 수출 여정 돕는다

[뉴스스텝] 관세청은 최근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케이(K)-푸드 수출기업이 간편하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를 개정해 11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관계기관이 발행한 인증서·등록증 등을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하여 기업이 해당 인증서 1종만으로 간편하게 원산지를 입증할 수 있

부안군,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26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2026~2030)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추진할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고령화, 인구감소, 학습격차 등 지역 현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군민의 학습 접근성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보고회에서는 학습 그물망 강화, 지역 기반 학습 생태 확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