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폐건전지 수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평가 ‘기관 포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18:11:26
  • -
  • +
  • 인쇄
▲ 강원 고성군, 폐건전지 수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평가 ‘기관 포상’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3년 폐건전지 집중 수거 시군 평가에서 수거량이 전년 대비 280% 증가한 1인당 246.35그램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여 분리배출 활성화 기관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기관, 공동주택 및 클린 하우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별도 배출을 유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재생 화장지 교환사업을 확대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 10개당 재생 화장지 1롤을 지급하는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쓰레기 내 혼합되어 들어오는 폐건전지는 기계 운영 과정 중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군부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현재는 많이 개선되고 있다.

폐건전지는 아연과 니켈 등 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환경피해가 높은 품목으로 분리배출이 증가할수록 자원의 회수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원자재 확보를 통한 경제적 이점이 많아 고성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자 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재활용 사업들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