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8:10:34
  • -
  • +
  • 인쇄
▲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전경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9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4개 구청,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지난 제393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강조했듯이 “좋은 축제는 관람객 편의와 지역상권 공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며, 부서 간 원활한 협의와 실행을 통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탈거리 관광상품과 관련하여 새빛톡톡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과 관련해 수원컨벤션센터의 현재 추진상황과 수원만의 장점, 경쟁 컨벤션센터에 대해 질의한 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수원의 컨셉이 분명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발표 때까지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수원컨벤션센터는 마이스산업이 우선인데 부스 설치가 어려워 업체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미래는 증축이다. 전시홀, 전용 주차장 마련 등 증축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이번에 수원시가 대학생협의회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원시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에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데, 대규모 행사인 만큼 학생들 동선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고, 소음 등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행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은 “수원시가 18군데 버스킹존을 운영하는데 관련 부서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시설 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인기회소득 신청자 수와 집행 현황을 확인하며 앞으로도 부서에서 독려하여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수원문화재단 거점공간 중 동행공간이 100개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타 기관의 프로그램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고 지적하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연령별, 지역별로 안배를 잘하여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마친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은 “각 부서는 위원회에서 지적 및 당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소관 사업이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9월 3일까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마친 뒤, 4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도계 협동아파트 매입·리모델링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삼척시가 도계 협동아파트 매입·리모델링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 8월 '2025년 상반기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100세대) 선정에 이은 추가 성과로, 현재 추진중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

경북소방, “해넘이·해맞이 즐기되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뉴스스텝]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로 산과 해안가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대설, 급격한 기상 변화로 미끄럼 사고와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행사 참여 시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땐 출발

군산시평생학습관, 전북특별자치도 우수 평생교육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군산시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군산시평생학습관의 정책적 성과와 운영 역량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그동안 군산시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여왔으며, 학습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에도 공헌해왔다.또한 시민 맞춤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