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신규·저경력교사를 위한 학생평가·기록 성장 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8 18:15:17
  • -
  • +
  • 인쇄
사례 중심 실습형 연수로 평가·기록 역량 쑥쑥
▲ 충북교육청, 신규·저경력교사를 위한 학생평가·기록 성장 연수 실시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기록 성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가와 기록을 연계하여 백워드(Backward Design) 수업 설계를 통해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 결과와 과정을 충실히 담은 기록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습형 연수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교급별로 과목별 퍼실리테이터 강사를 활용하여 분임별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소통하는 과정으로 이어져 연수의 열기를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 계획 수립에 필요한 성취기준과 평가 도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됐고, 수행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세특 역량강화 연수로 기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00개정 교육과정교육 적용을 앞두고 교사의 평가와 기록 전문성은 깊이있는 수업을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학생과 교사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와 기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