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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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춘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춘천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착수

[뉴스스텝] 춘천시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전담체계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핀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춘천의 여건에 가장 적합한 문화·관광 전담조직 운영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와 관광 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가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살핀다.

특히 기존 △춘천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개편하는 방안과 △별도의 관광 전문기구를 신설하는 방안 △현행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 등 3개 모델을 종합적으로 비교·검토한다.

여기에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춘천시 여건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을 선정하고, K-미식벨트, K-호수도시 등 핵심 관광 정책 및 전략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인 조직·인력·재정 운영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영모델을 확정하고, 이에 필요한 조례 제·개정 및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 등 후속 법적·행정적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특정 모델을 예단하지 않고, 객관적인 분석과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춘천에 가장 적합한 운영체계를 찾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이라며 “문화와 관광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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